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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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중동성당
[충청남도 기념물 공주중동성당 (公州中洞聖堂)] 언덕 위에 자리한 천주교 성당으로, 서양 중세 때 유행하던 고딕건축 양식 건물이다. 평면이 약간 변형된 라틴식 십자가형으로, 외관이 붉은 벽돌로 되어있다. 중앙 현관의 꼭대기에는 높은 종탑이 있고, 현관 출입구와 창의 윗부분은 끝이 뾰쪽한 아치로 장식되어 있다. 내부는 중앙에 여러사람이 앉을 수 있는 긴 의자를 놓고 그 양쪽에 복도를 둔 형식이다. 중앙의 넓은 공간과 복도 사이에는 6개의 돌기둥이 있는데 단면이 6각형을 이루고 있다. 1934년에 착공하여 1936년에 완공한 것으로, 전통적인 목조건물에서 현대 건축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출처:문화재청 "중동성당 벽화" "공주 중동성당" "동상" "사제관" 중동성당을 지으신 최종철 마르코 신부님..
2024.03.05 -
충청지역 감리교 선교의 중심지, 공주 제일교회
"충청지역 감리교 선교의 중심지" [국가등록문화재 공주 제일교회 (公州 第一敎會) Jeil Church, Gongju] 충청지역 감리교 선교의 중심지였던 공주 선교부의 중심 역할을 한 공주 제일교회는 1931년에 건립되어 한국전쟁 당시 상당부분 파손되었지만, 보수 시 벽체, 굴뚝 등을 그대로 보존하는 등 그 흔적들이 잘 남아 교회 건축사적으로 등록가치가 있다. 출처:문화재청 "십자가 진 예수 조형물" "신흥식 동상과 공주 제일교회" "샤프 동상과 공주 제일교회" "1930, 1955 개축 주춧돌"
2024.03.04 -
보물 공주 반죽동 당간지주
[대통사터] 금강교에서 시내를 향하는 길로 곧장 간다. 지금은 신관동으로 옮겼지만 전에는 길 양쪽에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었고 지금도 상가와 극장과 은행과 관공서가 모여 있는, 공주의 중심가이다. 그러나 서울로 치면 동네 시장통쯤 되는 기분을 맛보게 할 만큼 공주는 한산한 도시이다. 그래도 이곳이 백제의 공주 시대에 수도의 중심이었음을 알고 본다면 그리 평범해 보이지는 않을 터이다. 보이지 않는 것에서 역사를 읽어 내는 일, 그것이야말로 답사의 묘미이니 말이다. 시내 한가운데의 대통사는 『삼국유사』에 따르면 성왕 7년(529)에 중국 양나라 황제를 위하여 창건한 절로 왕도였던 공주 최대의 절이었다. 일제 때 절터를 발굴하던 중에 ‘大通寺’라고 새겨진 기와 조각이 나와 이곳이 그 역사 속의 대..
2024.03.03 -
공주 제민천
[도심 사이 살아있는 생태하천, 제민천] 제민천은 공주시 금학동에서 발원하여 금성동에서 금강으로 유입되고 도심지역을 가로지르고 있다. 현재는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산책로 및 실사타일 등 친환경적인 살아있는 생태하천으로 보호(복원)시키고 수변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보하여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테마와 이야기를 간직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 우점 : 식물 군락 내에서 각각의 종이 어느 정도 우세한 식물. 출처:공주시 자전거, 나태주 낙타도 없이 나는 낡고 병든 조랑말 한 마리 몰고 다닌다 두 손으로 고삐를 잡고 발로 비벼주어야만 간신히 걸어가는 조랑말이다 오늘은 조랑말도 나도 많이 지친 날 조금만 가자 조금만 더 가보자 우리..
2024.03.02 -
공주 유구벽화마을& 유구색동수국정원
[아름다운 벽화로 가득한 곳, 유구벽화마을] 조선말 수직기로 시작한 유구 직물산업의 역사유구 섬유산업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아 조성이 된 곳으로 섬유공장 외부벽면의 벽화를 비롯해서 유구시장에 시장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주민들이 좋아하는 소나무로 장식하였고, 시장길에는 유구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타일 벽화거리인 금수만당로, 아트벤치, 문화예술의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출처:공주시 "해바라기꽃과 유구시장" 유구전통시장은 3, 8일 오일장이 선다. 코로나19와 지역 인구 감소, 경기 악화등 복합적인 요인등으로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는다. 인근 유구천변 유구색동수국정원에는 가족, 연인등 관광객들이 평일임에도 꽤 있다. "옥수수" "열무와 노각" "유구벽화거리 종합안내도" "유구벽화거리" "유구벽화거..
2024.03.01 -
산림청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 공주 내흥리 느티나무
"보호수 수령 750년 공주 내흥2리 느티나무 원경" 내흥2리 비닐하우스 안 참나무와 표고버섯 종균 [산림청 이야기가 있는 보호수, 공주 내흥리 느티나무] 충남 공주시 계룡면 내흥리 803 • 지정번호 : 4-29 • 지정연월일 : 1993.7 • 수고 : 8m • 관리기관 : 충남도청 • 수령 : 750년 • 흉고둘레 : 8.8m 어떻게 살았을까? 계룡면 내흥리의 난댕이마을은 길쭉한 산줄기의 골짜기마다 안말, 밭가운데, 동산말, 고비골 등의 4개 자연마을이 있다. 이들 마을은 맑은 공기에다 경치도 좋고, 전형적인 시골 마을 풍경이 펼치는가 하면 주변에 세종시가 가까워 서인지 전원주택지가 많이 들어서고 있다. 이 마을에 수령 750년이 넘는 고목이 자란다. 이 느티나무의 원줄기는 울퉁불퉁하고, 몇 곳에 ..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