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충청북도(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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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선병우 고가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보은 선병우 고가 (報恩 宣炳禹 古家)] 1940년대에 지은 집으로 안채, 사랑채, 행랑채 등을 갖추고 있다. 각각의 건물이 서로 독립되어 있어 남부지방 가옥과 비슷한 배치를 보인다. 사랑채는 앞면 4칸·옆면 1칸 규모의 건물로 앞뒤를 퇴칸으로 터 놓았다. 뒤편에 마련된 안채는 앞면 6칸·옆면 3칸 규모의 건물인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출처:문화재청 "선준헌 추모비와 고령신씨 효열비" "선병우 가옥 전경" "담장과 장독대" "고가와 자전거" "사랑채와 행랑채 사이 굴뚝" "사랑채" 선병우 가옥 전경(좌측 솟을대문,우측 사랑채 출입문으로 사랑채는 복해가든이란 식당으로 운영중) 소나무숲과 선준헌 추모비,선준헌 처 고령신씨 효열비
2021.12.11 -
보은 우당고택
[국가민속문화재 보은 우당고택 (報恩 愚堂古宅)] 시냇물이 모이는 넓은 삼각주의 소나무 숲속에 자리잡은 집이다. 자연경관과 집이 어울려 대단히 아름다운 환경을 이루는데, 건축 당시에 훌륭한 목수들을 가려뽑아 지은 집이라고 한다. 사랑채·안채·사당채를 둘러싸고 있는 안담의 바깥으로 널찍하게 외담을 두껍고 높게 둘러쌓았는데, 1980년 대홍수 때 피해를 입어 많이 허물어졌다. 'H'자 평면의 사랑채는 남향하여 자리잡았는데 보통의 사랑채에서는 보기 드문 구조이다. 앞·뒤 모두 툇마루를 설치하여 더욱 넓은 공간을 활용하게 하였다. 가운데의 넓은 대청을 중심으로 양 옆에 큰사랑방을 비롯한 골방·약방·마루 등을 시설하였다. 역시 'H'자 평면의 안채는 사랑채의 왼쪽에 자리하였는데 가운데의 대청이 중심이 된다. 대청..
2021.12.10 -
보은 선병묵 고가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보은 선병묵 고가 (報恩 宣炳默 古家)] 1940년대에 지은 집으로 안채·사랑채·행랑채 등을 갖추고 있다. 배치는 앞쪽에 사랑채를 두고 중문을 통해 그 뒤의 안채로 들어가도록 구성하였다. 사랑채는 앞면 4칸 반·옆면 2칸으로 비교적 큰 규모의 건물이다. 앞뒤 칸 밖에 퇴칸을 마련하여 방을 크게 꾸밀 수 있게 하였다. 또한 ㄱ자형의 툇마루를 두어 공간을 넓히는 한편 통로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안채로 들어가는 구조나 툇마루의 기능을 넓힌 점에서 전통 한옥 건축의 기법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양식을 보이는 집이다. 출처:문화재청 "안채 가는 길 낡은 공" "안채 솟을대문" "선병묵 가옥 안채, 사랑채, 대문채와 광채"
2021.12.09 -
괴산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수옥폭포
[보물 괴산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 (槐山 院豊里 磨崖二佛並坐像)] 높이가 12m나 되는 큰 암석을 우묵하게 파고, 두 불상을 나란히 배치한 마애불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예이다. 둥근 얼굴에 가늘고 긴 눈, 넓적한 입 등 얼굴 전반에 미소가 번지고 있어 완강하면서도 한결 자비로운 느낌을 준다. 반듯한 어깨, 평평한 가슴 등 신체의 표현은 몸의 굴곡이 거의 드러나지 않고 형식화되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옷주름은 무딘 선으로 형식적으로 표현하였다. 몸에서 나오는 빛을 상징하는 광배(光背)에는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으나, 세부수법은 닳아서 잘 알 수 없다. 두 불상을 나란히 조각한 예는 전(傳) 대전사지출토청동이불병좌상 등이 있는데, 이것은 법화경에 나오는 다보여래(多寶如來)와 석가여래(釋迦如來)..
2021.12.08 -
보물 충주 철조여래좌상
[보물 충주 철조여래좌상 (忠州 鐵造如來坐像)] 높이 0.98m의 철로 만든 불상으로 단호사 철불좌상(보물)과 같은 양식이며 더욱 엄격미가 강조된 점이 특징이다. 머리에는 날카롭고 뾰족한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다. 삼각형에 가까운 얼굴, 길고 넓은 눈, 꽉 다문 입가로 내려오는 팔자형(八字形)의 주름 등에서 근엄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당당한 상체와 무릎을 넓게하고 앉은 자세 등 몸의 균형이 비교적 잘 잡혔지만, 팽팽하면서도 과장된 표현을 하고 있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좌우대칭을 지키면서 기하학적 옷주름선을 규칙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엄격성을 강조하고 있다. 통일신라 후기부터 고려 초기에 걸쳐 유행하던 철로 만들어진 불상 가운데 하나로 도식화된..
2021.12.05 -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마애여래상
"신립 장군의 피눈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충주 창동리 마애여래상 (忠州 倉洞里 磨崖如來像)]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에 있으며 자연 암벽 위에 얕은 선으로 새겨진 마애불로 연꽃무늬가 새겨진 대좌 위에 서 있다. 크고 길게 찢어진 눈꼬리, 큼직한 코와 귀 등에서 근엄한 인상을 풍긴다. 양 어깨에 걸친 옷에는 3가닥의 선으로 새긴 것과 더불어 구불구불한 선으로 새긴 특이한 형태의 옷주름이 표현되어 있다. 토속적인 분위기와 세련되지 못한 세부 표현, 하체 조각이 생략된 기법, 구불구불한 선 모양 등 이 지방에서 많이 보이는 독특한 지방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문화재청 불상의 중앙 부분이 철 성분으로 인해 붉은색을 띠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왜군과 격전하다 분패.전..
202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