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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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비밀의 숲
"안동 비밀의 숲" 낙강물길공원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안동댐 옆 낙동강 물길을 막고 생긴 공원이다. "한국의 지베르니", "안동 비밀의 숲" 등으로 불리고 있다. 돌다리,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 폭포, 굵고 길쭉한 나무, 초록색으로 뒤덮인 주변 풍경이 조화롭다. SNS로 많이 알려져 산책 온 현지분들 뿐 아니라 사진작가, 관광객들도 많이 찿고 있다. 가는 길에 월영교와 안동호의 풍경도 볼 수 있다. "안동호 풍경"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2021.06.24 -
안동 화천서원
[경상북도 기념물 제163호 안동 화천서원 (安東 花川書院)] 화천서원은 도산서원 등 향촌 사림의 동의를 얻어 1786년에 건립하였다. 건립 후 겸암(謙菴) 류운룡(柳雲龍)을 주향으로 하고 동리(東籬) 김윤안(金允安)과 종손자인 졸재(拙齋) 류원지(柳元之)를 배향하고 100여 년 이상 춘추로 향사를 지내오다가 1871년 서원 철폐령에 의해 강당과 주사만 남기고 훼철됐다. 서원의 훼철을 아쉬워하던 후손들은 1966년부터 기금을 모아 사림들의 공론으로 1996년에 복설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화천서원은 강당과 주사를 제외한 건물들이 1996년에 복설한 것으로 강당에서 19세기 이전의 오랜 양식을 부분적으로 찾아 볼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볼 때 건축적인 측면보다는 부용대 우측에 옥연정사와 함께 초점 ..
2021.06.24 -
영양 연당동 석불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1호 영양연당동석불좌상 (英陽蓮塘洞石佛坐像)]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마을 한가운데 임시로 지어놓은 건물 안에 모셔져 있는 석불좌상이다. 광배(光背)와 대좌(臺座)를 모두 갖추고 있는 불상으로, 머리와 눈부분이 깨져 있고 광배가 3조각으로 절단되어 있기는 하지만 거의 완전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얼굴은 직사각형 형태이고, 사각형의 신체와 반듯한 어깨, 좁아진 무릎 등에서 경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왼손에 약그릇을 들고 있어 이 불상이 모든 중생의 질병을 고쳐준다는 약사여래(藥師如來)를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평행으로 흐르는 물결식의 옷주름이 새겨져 있다. 3단의 높은 8각형 대좌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고, 몸 뒤의 광배에도 연꽃..
2021.06.24 -
영양 선바위
"애기선바위 유래" 자금병의 안자락 연당동천 깊숙이 자리잡아 다소곳이 숨어 있는 선바위로서 형상이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라 아기선바위 혹은 안선바위라 한다. 무심히 지나치면 눈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아기를 안은 어머니가 멀리 석문에 우뚝하게 솟아 있는 선바위를 바라보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유교사회에서 부덕을 닦아 바깥 출입을 삼가고 근신하는 부인이 남편을 기다리는 모습이기에 은둔의 망부석이다. 또한 이 작은 선바위에서 북서쪽으로 바라보면 골입암에서 연당으로 넘어오는 고개가 있으니 이름이 사부령(남편을 생각하는 고개)으로 어느 방향으로 든 이름 그대로 외출한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선바위를 몰래 찾아 기원하면 아들을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
2021.06.23 -
우리나라 3대 정원, 영양 서석지
"상서로운 돌을 품은 아름다운 정원" [국가민속문화재 제108호 영양 서석지 (英陽 瑞石池)] 정영방이 광해군 5년(1613)에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은둔하였을 때 조성한 것으로 전해지는 조선시대 민가의 정원시설로 연못과 정자로 구성되어 있다. 자양산 남쪽의 완만한 기슭에 위치한 연못을 중심으로 경정과 주일재를 배치하고, 이들을 담장으로 둘러싼 후 담장 밖 북쪽에 수직사를 두었다. 경정은 넓은 대청과 방 2개로 되어있는 큰 정자이며, 주일재는 ‘운서헌’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있는 서재이다. 주일재 앞은 연못 쪽으로 내밀어 돌로 쌓은 단을 만들고 그곳에 소나무·대나무·매화·국화를 심어 ‘사우단’이라 이름 지었다. 연못은 사우단을 감싸는 'U'자형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연못의 동북쪽 귀퉁이에는 산에서 물을 ..
2021.06.23 -
청송 달기약수 밥&라면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경북 청송 다온게스트하우스]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부근 상의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다. 주왕산국립공원 근처라 공기가 맑고 상쾌하다. 대구 사시던 노부부가 정착하여 운영 하신지 7년 되셨다고 한다. 두 분 모두 인상도 좋으시고 상냥하시다. 낯선 여행객을 푸근한 미소로 반갑게 맞아 주신다. 내부는 일반 가정집 분위기로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 온 기분이 든다.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 1층엔 거실과 남자용 객실,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