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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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달기약수터
"청송 달기약수탕" 청송읍 부곡리에 위치한 달기약수터는 탄산, 철 성분 등이 함유되어 위장병, 피부병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조선조 철종때 금부 도사를 지낸 권성하 선생이 낙향하여 청송읍 부곡동에 자리를 잡고 살면서 동래 사람들을 모아 수로공사를 하던중 바위틈에서 꼬로꼬록 소리내며 솟아나는 물을 발견, 사람들이 그 물을 마셨는데 트림이 나고 속이 편안하여 위장이 약한 사람들이 애용하기 시작하면서 약수터로 개발되었으며, 옛 지명이 청송군 부내면 달기동이라 달기약수라 불리게 되었다. 상탕, 중탕, 원탕 등 5-6곳에 약수가 나며 인근에 30여 군에 식당가가 형성되어 성업중이다. 약수로 끓인 닭백숙은 지방을 제거해주어 고기맛이 담백하며 가슴살로 다져 만든 닭불고기가 별미이다. 교통이 불편한 예전에 장기간 ..
2021.06.22 -
청송 현비암(賢妃岩)
"현비암과 소헌왕후" 전설에 따르면 이곳 현비암 아래 용전천에는 오랜 세월 공덕을 쌓은 용이 하늘로 치솟아 오를 때에, 이른 새벽 빨래하러 왔던 한 아낙이 이 모습을 보고 놀라 고함을 지르는 대신 용이 하늘로 잘 올라가도록 기도를 하였다고 한다. 이에 고마움을 느낀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가 도로 내려와 이곳에서 이 고을 사람들을 잘 보살펴 주었다고 한다. 이에 처음 이 바위는 마치 용이 날아가는 모양이라 하여 용비암(龍飛岩)이라 하였고, 바위 아래 냇물은 용이 엎드려 있었던 곳이라 하여 용전천(龍纏川)이라고 불리었고 뒷날 이 바위의 기운으로 조선 제4대 세종대왕의 비인 소헌왕후가 탄생하였다 하여 '나타날 현(顯)'을 써서 현비암(顯妃岩)으로도 불리게 되었는데, 소헌왕후가 매우 어질다 하여 지금은 '어질 현..
2021.06.21 -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말체나무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안덕파출소 앞 보호수 수령 400년의 말체나무로 아래와 같은 설화를 가지고 있다. "명당리 마을 수호신" 임진왜란 당시 임모라는 장군이 전사한 애마의 죽음을 애석하게 여겨 말의 무덤을 만들고, 무덤가에 채찍을 꽂아두었는데 놀랍게도 그 채찍이 살아나 나무로 자라 후세 사람들이 말채나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말의 무덤은 마능지라 불렀는데, 주민들은 마능지와 말채나무를 아직까지 수호신처럼 섬기며 음력 정월대보름이 면 정성들여 음식을 차려놓고 동제를 지내오고 있다. 무덤은 풍우로 인하여 지금은 없지만, 그 유래를 지켜온 400여년 묵은 말채나무가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송 안덕면 명당리 말체나무" "청송 안덕면 명당리 말체나무"
2021.06.21 -
청송 주왕산 대전사
[청송 주왕산 대전사] 청송 대전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대전사의 이름은 주왕의 설화에서 주왕의 아들인 대전도군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본래 매우 큰 절이었으나 여러 차례의 화재로 상당부분 소실되었다. 지금은 보광전을 중심으로 관음전, 명부전, 응진전, 산령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가람의 여러 곳에 도출되어 있는 주초석들이 옛 사찰의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대전사의 부속암자로는 백련암과 주왕암이 있다. 조선 현종 13년(1672) 임진왜란 때 불탄 보광전을 중창하였으며, 1995년 이후 명부전과 산령각, 탐진당 등을 이전·신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전사와 기암(旗岩)" 주왕산 산세의 특이함을 대표하는 기암은 화산재가 용암처럼 흘러내려가다가 멈춰서 굳은 응회암..
2021.06.20 -
산소카페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군" "청송 읍내 빨간 꽃" "청송 읍내 대로변 잘려진 나무와 꽃" "청송 진보 터미널 빨간 청송군 시내버스" "청송 진보터미널 제비집과 제비" "청송 신기1리 사과농장과 사과" "청송 사과 모양 버스 정류장"
2021.06.19 -
청송 찬경루&운봉관
"청송 찬경루, 운봉관" 소헌공원은 2011년 4월 7일에 청송군이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사적공원 으로 지정하였으며, 조선시대에 가장 어진 왕후로 칭송받는 세종대왕비 소헌 왕후 심씨의 시호를 따서 '소헌공원' 이라 이름짓게 되었다. 청송은 소헌왕후 심씨의 본향이라는 연유로 1459년(세조 5년)에 청송군에서 청송도호부로 승격되어 437년간 도호부로서 위상을 지켜오다가 1895년 (고종 32년) 갑오개혁 때 다시 청송군이 되었다. 공원 경내에는 객사인 운봉관(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252호) 과 찬경루(보물 제2049호)가 있다. [보물 제2049호 청송 찬경루 (靑松 讚慶樓)] 「청송 찬경루」는 청송 군수 하담이 1428년 객사와 함께 이에 부속된 관영 누각으로 처음 건립하였고 청송이..
202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