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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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기획전시실 전시 배달부
"작품의 수장과 보존에 특화된 수장형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 이래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와 자취를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86년 과천, 1998년 덕수궁, 2013년 서울, 2018년 청주 개관으로 4관 체계를 만들었으며, 4관은 유기적이면서도 각각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서예, 문학 등 영역 확장을 통한 한국 근대 미술의 전문 덕수궁, 한국 현대미술의 얼굴이자, 동시대 미술의 종합 관인 서울, 건축, 공예, 판화, 디자인에 이르는 미술사의 지평 확장과 어린이 미술관 강화를 통한 연구중심·가족중심 미술관 과천, 미술관 소장품 생애 주기로서 수장, 연구, 보존, 전시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청주 등 예술..
2023.08.29 -
청주 안덕벌 벽화
"소녀의 마음" 눈 내린 안덕벌 골목 담장에 샘물 페트병과 박카스 병이 놓여 있다. "안덕벌 벽화" "안덕벌 벽화" "안덕벌 벽화" "안덕벌 벽화"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가 위치한 안덕벌 일대는 1946년에 건립된 옛 청주연초제조창이 있던 곳으로 한 때 3,000여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일을 하고, 솔, 라일락, 장미 등 담배를 연간 백억개비를 생산하고 수출까지 하는 등 청주를 대표하는 산업체였다. 현재는 국제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등 그 발전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는 곳이다. "안덕벌 담배 벽화" 청주 안덕벌 담에 그려진 벽화다. 년도별로 생산된 담배와 호랑이가 담배 피는 모습을 그렸다. 벽화 속 담배 피던 호랑이 어떻게 됬을까요? "왜 호랑이가 산에 없는지 아세요???" 아래는 충남 청양 칠갑산..
2023.08.28 -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곳, 부산 깡깡이예술마을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곳"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깡깡이예술마을] 영도다리 건너 자갈치시장 맞은 편 물양장에 배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세상에 못 고치는 배는 없다는 전설적인 수리조선의 메카 깡깡이 예술마을이 있는 곳이다. 깡깡이란 말은 수리 조선소에서 배 표면에 녹이 슬어 너덜해진 페인트나 조개껍데기를 망치로 두드려 벗겨낼 때 깡깡 소리가 난다 하여 생겨난 말이다. 마을 전체에 깡깡 소리가 그칠 날이 없었던 그 시절부터 대평동은 그렇게 깡깡이 예술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이런 깡깡이 예술마을의 유래 때문인지 깡깡 소리를 내는 일꾼이 남성 기술자인 줄 알지만 전혀 아니다.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오랜 세월 그 힘든 깡깡이질을 해낸 사람은 다름 아닌 대평동 깡깡이 아지매들이다. 자식에게만큼은 가난을..
2023.08.27 -
부산근현대사의 증인, 영도대교
"우리나라 최초의 연육교" [부산광역시 기념물 영도대교 (影島大橋)] 영도와 부산을 잇는 연육교인 영도대교는 1932년 3월에 착공하여 1934년 11월에 개통된 길이 214.7m, 폭 18.3m의 우리나라 최초의 연육교이다. 하루 총 6회씩 도개하여 부산의 명물로 자리하였고 1966년 9월 증가하는 차량 통행으로 인하여 도개 기능이 멈추게 되었으나, 2013년 11월 27일에 기존 4차선을 6차선으로 복원․개통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도개를 하고 있으며, 부산의 명소로 옛 명성을 다시 찾고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부산시민과 애환을 함께 해 온 영도대교는 8.15해방과 6.25전쟁 이후 생활고에 지친 피난민들이 애환과 망향의 슬픔을 달랬었던 장소였다. 전쟁 당시 영도대교에 가면 친인척을 찾을 수 있을..
2023.08.26 -
서해안 대표 낙조 명소, 태안 꽃지해수욕장
"슬픈 전설이 깃든 서해안 낙조 명소" [꽃지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할미바위, 할아비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준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힌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얻었다. 긴 백사장을 따라 걷거나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과 가족의 모습은 꽃지해수욕장의 또 하나의 풍경이 된다. 꽃지해수욕장을 상징하는 두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다.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안면도에 기지를 두었는데, 기지사령관이었던 승언과 아내 미도의 금슬이 좋았다. 그러나 출정 나간 승언은 돌아오지 않았고 바다만 바라보며 남편을 기다리던 미도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
2023.08.24 -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패션산업의 발신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006년 서울특별시청이 계획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2014년 3월 21일 문을 열었다. DDP의 목적은 혁신과 개발의 위해 디자인적 사고를 이용하는 것이다. 또한 세계의 디자인 경향과, 21세기 창조적 지식 탄생지로서의 디자인 혁신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비짓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꿈꾸고(Dream), 만들고(Design), 누리는(Play)’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DDP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2014년 3월 21일 개관한 이래 DDP에서는 각종 전시, 패션쇼, 신제품발표회, 포럼, 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DDP는..
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