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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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정말 꽃, 같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과 시름에 젖어 있다. 세종시 조치원 테마거리 벽에 쓰인 글귀다. 인생 정말 꽃 같길 빈다... "가장 절망적일때 가장 간절한 희망이 나온다." "인생 정말 꽃, 같네"
2020.09.03 -
으뜸 속풀이, 곰칫국(Moray Eel Soup)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곰칫국] 국문명 :곰칫국(Gomchitguk) 다국어 :Gomchitguk, Moray Eel Soup, ウツボスープ, 海鳝汤, 海鱔湯 생김새가 꼭 곰 같다 해서 이름 붙여진 ‘곰치’를 넣고 끓인 국이다. 남해와 서해에서는 맑게 끓이지만 삼척에서는 묵은지를 넣고 얼큰하게 끓이는 게 특징이다. Moray is referred to as “bear fish” in Korea, as many people think it resembl..
2020.09.03 -
주머니가 가벼워도 좋아요, 양궁주막
[경북 안동 양궁주막] 안동 문화의거리 부근에 있다. 괄괄한듯 보이지만 속 깊고 정 많으신 1944년 주인 할머님이 40여년 가까이 운영하시는 주막집이다. 인근 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들로 만든 안주에 직접 만드신 수제 동동주를 맛볼 수 있다. "이전 후 양궁주막" "주머니가 가벼워도 좋아요" 인삼동동주와 돼지두루치기(채 썬 마늘을 넣은 매콤하며 은근한 단맛이 도는 양념에 부드럽게 씹히는 돼지 살코기를 볶아 깨가루 살짝 뿌려 내온 돼지두루치기. 고소한 배춧속, 개운한 홍합국물, 부추무침등 기본반찬.) 인삼동동주와 감자전(채 썬 감자를 넣어 씹는 맛을 좋게 한 감자전, 양배추무침, 간장양념.) 부드럽고 담백한 배추전과 마지막 남은 밥알 동돈 뜬 시큼한 인삼동동주 닭불고기(존득한 껍질, 부드럽게 씹히는 살코기의..
2020.09.03 -
입 안이 쩡, 김치말이국수(Kimchi Noodles)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김치말이국수] 국문명 :김치말이국수(Kimchimariguksu) 다국어 :Kimchimariguksu, Kimchi Noodles, キムチ混ぜ素麺, 泡菜汤面, 泡菜湯麵 동치밋국이나 열무 김칫국 또는 김칫국을 섞은 육수에 삶아 낸 국수를 넣어 시원하게 먹는 음식이다. 양념해 볶은 소고기나 닭고기살을 고명으로 얹기도 한다. This is a noodle dish made with chilled dongchimi soup, yeol..
2020.09.02 -
석굴암과 불국사(1995)
석굴암과 불국사[Seokguram Grotto and Bulguksa Temple] (1995) [요약] 석굴암(石窟庵)과 불국사(佛國寺)는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고대 불교 유적이다. 석굴암은 불상을 모신 석굴이며, 불국사는 사찰 건축물이다. 두 유산은 모두 경주시 동남쪽의 토함산(吐含山)에 있으며,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다. 두 유산은 8세기 후반에 같은 인물이 계획해 조영하였으며 비슷한 시기에 완공되었다. 석굴암은 화강암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쌓아 만든 석굴로 원형의 주실 중앙에 본존불(本尊佛)을 안치하고 그 주위 벽면에 보살상, 나한상, 신장상 등을 조화롭게 배치하였다. 불국사는 인공적으로 쌓은 석조 기단 위에 지은 목조건축물로 고대 불교 건축의 정수를 보여 준다. 특히 석굴암 조각과 불국사의 석조 ..
2020.09.02 -
콩꽃 피다
녹색 콩잎 사이를 비집고 흰색, 연분홍색이 섞인 작은 콩잎이 피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코로나19의 어렵고 힘든 시기를 벗어나면 반드시 행복이 찿아 올것이다. 콩꽃처럼... "콩꽃 피다"
202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