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먹거리(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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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노포의 맛, 노래미탕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전남 여수 노래미식당] 여수 이순신광장 로터리 여수좌수영원조먹자골목 초입, 50여 년 전통의 향토지정 음식점이다. 계절별로 잡히는 수산물로 회, 구이, 조림, 샤부샤부, 탕 등 다양한 음식을 낸다. 식당 상호처럼 노래미탕, 노래미 정식이 대표 음식이자 별미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에 따르면 "노래미탕은 여수의 대표적인 향토음식 중 하나로, 1970년대 초반 여수 노래미식당에서 개발한 음식이라고 한다. 주로 여수 연안에..
2021.10.16 -
생선회와 채소의 합작품, 회덮밥(Raw Fish Bibimbap)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회덮밥] 국문명 : 회덮밥(Hoedeopbap) 음식분류 : 밥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Hoedeopbap, Raw Fish Bibimbap, 刺身丼, 生鱼片盖饭, 生魚片蓋飯 각종 생선회를 썰어 채소와 함께 밥 위에 얹고 양념한 초고추장으로 간을 맞춘다. 비빔밥처럼 모든 재료를 섞어 먹는 것으로 참치회덮밥, 굴회덮밥 등 종류가 다양하다. This is a bowl of rice topped with a variety of..
2021.10.15 -
짜장과 산채가 만나다, 산중 자장면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평창 산중] 평창 오대산탐방지원센터 부근 오대산 먹거리 마을에 있는 산채 중식 전문점이다. 두부와 버섯을 넣은 산중 자장면과 짬뽕이 별미다. 모든 면에는 취나물을 넣어 푸른빛을 띤다. 산중 잡채밥, 탕수육, 일반 자장면과 짬뽕도 판매한다. "짜장과 산채가 만나다" 산중 자장면(취나물을 넣어 반죽한 푸른색의 매끈하고 존득한 면을 담고 양파, 감자, 졸깃한 돼지고기 뒷다릿살, 춘장 등을 넣어 볶은 간간하고 검은 짜장 양념, 자극적..
2021.10.14 -
고소한 가을 바다를 씹다, 전어회(Sliced Raw Gizzard Shad)
[내 인생의 머드러기]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전어회]국문명 : 전어회(jeoneohoe) 음식분류 : 회 재료분류 : 부식류다국어 : jeoneohoe, Sliced Raw Gizzard Shad, コノシロの刺身, 斑鰶生鱼片, 斑鰶生魚片 싱싱한 전어를 뼈째 얇게 썰어 초고추장이나 간장에 찍어 먹는 회이다. 고추와 마늘을 넣고 채소 쌈을 싸 먹기도 한다. Fresh whole gizzard shad thinly sliced and served with a vinegar-based..
2021.10.12 -
자연의 제맛이 어우러진 참 맛, 더덕전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원주 솔밭상회] 원주 치악산 구룡사 매표소 부근에 있는 식당이다. 여사장님과 여성분 한 분이 싹싹하게 손님들을 응대한다. 식당 내부도 깨끗하게 잘 정돈돼 있다. 감자를 직접 강판에 간 감자전과 더덕전 맛을 보았다. 다른 손님 더덕구이 정식에 나온 밑반찬들도 정갈해 보인다. 엄선된 국내산 식재료만 사용한다는 문구가 믿음직스러워 보인다. 횡성 산에서 재배한 더덕으로 만든 더덕구이와 더덕전, 더덕 동동주가 대표 음식이다. 도토리묵,..
2021.10.11 -
막걸리를 부르는 맛, 해물파전(Seafood and Green Onion Pancake)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해물파전] 국문명 : 해물파전 (Haemulpajeon) 음식분류 : 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Haemulpajeon, Seafood and Green Onion Pancake, 海鮮とねぎのチヂミ, 海鲜葱煎饼, 海鮮蔥煎餅 밀가루 반죽에 길쭉길쭉하게 썬 쪽파와 오징어, 새우, 조갯살, 굴 등을 넣어 부친 음식이다. 초간장을 곁들여 찍어 먹는다. Julienned, tender young green onion stems f..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