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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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깊은 산사의 공양간에서 1,700여년동안 이어온 한국사찰음식의 맛과 지혜를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 강좌를 통해 한국사찰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한국사찰음식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출처: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모든 생명에게 감사하고 온 세상의 화평을 기원하는 음식" "부엌과 조왕단" 한국사찰음식, Korean Temple Food 모든 생명에 대한 감사와 온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음식 With Gratitude for Life and Prayers for Peace 한국사찰음식의 특징 사찰음식은 '사찰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말합니다. 사찰에서는 식재료를 재배하는 일에서부터 음식을 만드는 일에 이르기까지 수행자들..
2021.11.28 -
서울 북촌 한옥마을
[서울 북촌 한옥마을] 북촌한옥마을은 600년 수도의 역사를 자랑하듯 전통 한옥들이 즐비한 동네로 보통 경복궁에서 창덕궁에 이르는 지역을 가리킨다. 무엇보다 지금도 사람들이 실생활 공간으로 삼고 있는 생활한옥촌이라는 점이 특색이다. 그 가운데 옛 한옥의 정취를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는 지역은 아무래도 가회동 인근이다. 북촌한옥마을은 우리 전통 한옥의 매력이 재발견되면서 서울의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옥 갤러리나 전통 공방, 한옥을 개조한 한옥 레스토랑도 있어 전통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매력이 있다. 골목마다 역사와 과거부터 이어오는 시간이 담긴 북촌한옥마을안에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전통 주거문화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는 북촌문화센터,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한옥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
2021.11.27 -
서울 서초동 향나무, 천년향
[서울 서초동 향나무, 천년향] 서초로와 반포로가 교차하는 서초역 지상에 있는 이 향나무는 수령 900년 가까이 정도로 추정되며, 나무높이 15.5m, 가슴높이 둘레 1.1m로 서울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향나무로 1968년 7월 3일 서울특별시 보호수로 지정(서22-3) 관리되고 있다.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상록침엽수로 겨울에도 푸르고 아름다우며 오래살기 때문에 옛날부터 신목(神木)으로 숭앙(崇仰)받았다. 번식은 씨와 꺾꽂이로 하며 공해에 강하여 요즘은 도시경관수로 흔히 사용되고 있으며 목재는 향이 좋아서 제사용 향재 또는 고급 가구를 만드는데 쓰인다. 2009년 11월 시민공모를 통하여 ‘천년향’의 이름을 얻었다. '천년향'은 1968년 보호수로 지정된 이후 '서초역 향나무' 또는 '대법원앞 향나무' ..
2021.11.26 -
첫눈 내리다
청주에 첫눈이 내렸다. 내린 눈은 대부분 녹았지만 녹지 않고 남은 하얀 눈들이 곳곳에 보인다. "청주 가로수길 낙엽에 내린 하얀 첫눈" "노란 꽃, 푸른 상추와 배추에 내린 하얀 첫눈" 하얀 첫눈은 추수가 끝난 논에도, 김장김치로 쓰이고 남은 무청과 배추 우거지에도, 열매인 호박을 인간에게 내주고 남은 호박넝쿨에도 내렸다. 하늘은 그동안의 노고를 달래주기라도 하듯 아낌없이 내어준 그들에게 달콤한 하얀 설탕을 뿌려줬다.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다.
2021.11.24 -
인제 설악산 백담사
[인제 설악산 백담사] 내설악을 대표하는 절인 백담사(百潭寺)는 진덕여왕 1년(647)에 자장이 세운 장수대 부근의 한계사라는 절이었는데, 창건 이래 지금의 백담사로 불리기 시작한 1783년까지 무려 일곱 차례에 걸친 화재를 만났으며, 그때마다 터전을 옮기면서 이름을 바꾸었다. 비금사, 심원사, 운흥사, 선구사, 영축사 등 백담사라는 이름을 짓게 된 데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거듭되는 화재로 절 이름을 고쳐보려고 하던 어느날 밤, 주지의 꿈에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나타나더니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가 몇 개 있는지 세어보라고 해서 이튿날 세어보니 꼭 100개였다. 그래서 담(潭)자를 넣어 백담사로 이름을 고쳤는데, 그 뒤로는 화재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1915년 겨울밤에 화재를 당해 다시 불..
2021.11.24 -
서울 광화문광장&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 광화문광장]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광화문광장은 크게 광화문에서 청계천 방향으로 '광화문의 역사를 회복하는 광장', '육조거리의 풍경을 재현하는 광장', '한국의 대표 광장', '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시문화 광장', '도심 속의 광장', '청계천 연결부'로 나뉜다. 개별 공간의 특성을 바탕으로 역사성을 부활하고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서 기능을 갖는다. 특히 '한국의 대표광장'은 세종대왕 동상이 자리해 광장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로 항상 떠들석한 광화문 광장이지만 밤에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 명소가 된다. 인왕산 자락을 배경으로 600년을 내려온 서울 경관의 중심이기에 야경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얼과 역사까지도 느낄 수 있다. 출처:서울관광재단 "청계천 달팽이 조형물" "한국..
202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