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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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통의동 백송 터
통의동 백송 터 가는길 [통의동 백송 터] 통의동 백송은 우리나라 백송 중에서 가장 크고(높이16m, 흉고둘레5m) 수형이 아름다워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으나, 1990년 7월 17일 태풍으로 넘어져 고사됨으로써 1993년 3월 24일 문화재 지정이 해제되어 현재 고사된 나무 밑둥만 남아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넘어진 백송을 살리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후에도 여러 그루의 어린 백송을 심어 정성껏 가꾸어 가고 있다. [고사된 통의동 백송 나무 밑둥] 서울 통의동의 백송은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이었던 백송으로, 1990년대에 바람에 쓰러져서 지정에서 해제되었다. 나무의 키는 16미터였다. 나무의 나이는 600여 년이라는 주장이 있었지만 나무가 쓰러진 뒤인 1..
2021.11.06 -
서울 삼각산 길상사
[서울 삼각산 길상사] 길상사(吉祥寺)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송광사의 말사이다. 또한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의 근본도량이다. 본래는 '대원각'이라는 이름의 고급 요정이었으나 요정의 주인이었던 고 김영한(1916~1999, 법명 길상화)이 법정 스님에게 자신이 소유한 요정 부지를 시주하여 사찰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처음 1985년에 김영한으로부터 자신의 재산을 희사해 절을 짓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법정은 이를 간곡히 사양하였으나, 김영한은 10년 가까이 법정을 찾아와 끈질기게 부탁했고 이에 법정 또한 이를 받아들여, 1995년 6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말사인 '대법사'로 등록하여 처음 사찰이 되었고, 초대 주지로 현문이 취임하였다. 1997년..
2021.11.05 -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옛 육군본부 자리에 들어선 전쟁기념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6천여 평 정도의 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호국추모실·전쟁역사실·한국전쟁실·해외파병실·국군발전실·대형장비실·방산장비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장 중앙에 세워진 형제의 상은 국군장병인 형과 인민군인 아우의 모습을 기리고 있어, 갈라져 있는 남과 북의 아픔을 되새기게 한다. 출처:서울문화포털 6.25전쟁 조형물(2003년 6·25전쟁 정전 50주년을 맞아 전후세대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설치한 조형물이다. 주 조형물인 ‘6·25탑’은 청동검과 생명나무의 두가지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는데 청동검은 유구한 역사와 상무정신을, 생명나무는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뜻한다. 38인의 ‘호국군상’은 6·25전쟁에 참여한 각..
2021.11.04 -
서울 대한불교총본산 조계사
"조계사 샘물" "연꽃과 대한불교총본산조계사" "서울 조계사 일주문, 연꽃, 백송" "조계사 천도제 지내는 모습" [천연기념물 서울 조계사 백송 (서울 曹溪寺 白松)]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조계사 백송의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m, 뿌리부분 둘레 1.85m이다. 조계사 뜰 안 대웅전 옆 가까이 서 있고, 대웅전 쪽으로 뻗은 가지만 살아있다. 나무의 한쪽은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에 바로 접해있고, 다른 한쪽은 건물에 인접해 있어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생육상태도 좋지 않은 편이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
2021.11.03 -
서울 살곶이 다리
"조선시대 가장 규모가 큰 장석판교(長石板橋)" [보물 제1738호 서울 살곶이 다리 (서울 箭串橋)] 조선시대의 수도인 한양과 동남지방을 연결하는 주요통로로 사용되던 다리로 살곶이 다리라고도 한다. 이 다리는 정종과 태종의 잦은 행차 때문에 세종 2년(1420) 5월에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나 태종이 죽자 왕의 행차가 거의 없어 완성되지 못하였다. 그 후 이 길을 자주 이용하는 백성들 때문에 다시 만들 필요성이 제기되어 성종 6년(1475)에 다시 공사를 시작하여 성종 14년(1483)에 완성했다. 마치 평평한 평지를 걷는 것과 같다하여 ‘제반교(濟盤橋)’라고도 불렀다.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다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다리로 모두 64개의 돌기둥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돌기둥의 모양은 흐르는 물의..
2021.11.02 -
서울 문묘와 성균관
[사적 서울 문묘와 성균관 (서울 文廟와 成均館)] 문묘란 유교를 집대성한 공자나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드리는 사당을 말한다. 문묘는 크게 제사를 위한 건물들이 있는 대성전 구역과 학문을 갈고 닦는 건물들이 있는 명륜당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세웠으나 정종 2년(1400)에 불에 타 없어졌고, 태종 7년(1407)에 다시 지은 것도 임진왜란 때 타버렸다. 지금 있는 건물은 임진왜란 후에 다시 지은 것이다. 대성전과 명륜당은 담장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분리되어 있다. 대성전 서우(보물) 북쪽에는 제사 때 쓰는 도구를 보관하는 제기고와 잡다한 것을 두는 잡사가 있다. 명륜당을 중심으로 존경각과 향관청, 비천당, 계성사가 있으며, 남쪽 좌우에 유생들이 살면서 글..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