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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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된거 맞고요! 소망의 샘
[소망의 샘] 옥룡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어 선승이자 풍수지리설의 대가로 알려진 선각국사 도선(827~898)이 35년 동안 머물다가 입적한 천년의 법맥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옥룡사 동백나무 숲은 풍수지리설에 따라 땅의 기운을 보호하기 위해 심은 것으로 1만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이 우물은 제16대 노무현 대통령께서 2001년 8월 13일 이곳의 물을 마시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 하여 「소망의 샘」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땅의 기운」과 「숯 (정화)의 기운」이 흐르는 곳이라 전한다. 사적 옥룡사지 오르는 계단 옆에 있다.
2023.04.24 -
남원 백장암 쌈지공원
[남원 백장암 쌈지공원] 변강쇠 공원으로도 알려진 이곳은 산내면 대정리 매동마을 백장암 계곡에 조성한 ‘쌈지공원’이다. 변강쇠와 옹녀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솟대, 팔도 장승 들을 만들어 볼거리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다. 정열과 사랑을 대표하는 변강쇠 설화답게 백장암 계곡에는 부부금실을 좋게 해준다는 음양바위를 비롯해 아기를 생기게 한다는 수태바위가 있다. 주변 풍경이 수려하고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어 자주 찾는 곳이다. [이 땅의 마지막 聖地 山內] 태초부터 우리 민족의 영원한 어머니며 신앙이 되어온 영산 지리산, 숱한 역사의 갈등과 아픔을 넉넉한 품으로 안고 물어온 지리산은 너, 나마다 않고 안식처가 되어 보듬어 주었고, 그 아래 삶을 꾸린 사람은 천년고찰 실상사, 전통목공예, 가루지기 타령 등 山內만의 ..
2023.04.23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하동 화개장터십리벚꽃
[하동 10경, 화개장터십리벚꽃] 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때쯤이면 화개에는 그 좋은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한다. 화개의 꽃길은 이미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이다.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길은 서로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한다. 출처:하동군 "화개장터십리벚꽃" "화개장터십리벚꽃" "화개장터십리벚꽃" "화개장터십리벚꽃"
2023.04.22 -
순천 송광사 세월각과 척주당
[세월각과 척주당] 일주문을 들어서면 단칸짜리 건물 두 채가 조그맣게 서 있다.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 가운데 가장 작지 않을까 싶은 척주각(滌珠閣)과 세월각(洗月閣)이다. 두 건물은 건축적으로도 그렇지만 종교적인 기능면에서도 여느 절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성격을 지닌다. 죽은 사람의 위패가 사찰에 들어오기 전 세속의 때를 깨끗이 씻는 장소인 것이다. 남자의 혼은 ‘구슬을 씻는다’는 뜻의 척주각, 여자의 혼은 ‘달을 씻는다’는 세월각에서 각각 세속의 때를 씻는다. 생전 인연을 끊으려는 남녀가 최후로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듯 건물 모습에조차 처연한 분위기가 풍긴다. 출처:한국문화유산답사회
2023.04.21 -
눈물이 나는 날에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순천선암사측간 (順天仙巖寺厠間)] 선암사의 대변소 건물로 일주문과 범종루를 지나 대각암 가는 길에 있는 해천당 옆에 위치해 있다.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이라 하였던 것을 통일신라 헌강왕 5년(875) 도선국사가 선암사라 고쳐 불렀다. 이후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더욱 크게 하여 대가람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 건물은 앞면 6칸·옆면 4칸 규모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며 바람을 막을 수 있는 풍판으로 처리되었다. 정(丁)자 모양의 평면을 구성하고 있는 이 건물은 북쪽에서 출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남자와 여자가 사용하는 칸이 양옆으로 분리되어 있어 재래식 화장실에서는 보기 드문 구성을 하고 있다. 출입구에 ..
2023.04.20 -
하동 쌍계사
[하동 쌍계사]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 21년 삼법스님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올 때 중국불교 선종 제6대조인 혜능의 사리를 모시고 와 봉안하고 지은 절이다. 문성왕 2년(840년) 진감선서 혜소가 옥천사라 하였다가 정강왕 2년 쌍계사로 바뀌었다. 국보 제 47호 진감선사 대공탑비와 보물 9점 등 문화재 29점을 보유하고 있다. 쌍계사 가을은 하동팔경중 하나이다. 출처:하동군 [국보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河東 雙磎寺 眞鑑禪師塔碑)] 통일신라 후기의 유명한 승려인 진감선사의 탑비이다. 진감선사(774∼850)는 불교 음악인 범패를 도입하여 널리 대중화시킨 인물로, 애장왕 5년(804)에 당나라에 유학하여 승려가 되었으며, 흥덕왕 5년(830)에 귀국하여 높은 도덕과 법력으로 당시 왕들의 우러름을 받다가 ..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