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와 떠나요!(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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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제천영업소
[국가등록문화재 대한통운 제천영업소 (大韓通運 堤川營業所) Korea Express, Jecheon Branch Office] 철도 수화물처리와 관련된 복합(업무.숙소)형태의 화강석 완자형쌓기 석조건축물 출처:문화재청 [대한통운 제천영업소] 1941년 건축된 화강석 조적조 건축물로 제천역의 철로와 연결되어 수화물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당시 수화물처리와 직원숙소 등 복합건축 형식을 갖고 있는 건축물이다. 완자형 쌓기의 조적조 형식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습식방식의 쌓기형식으로 그 형태가 잘 남아 있습니다. 2005년도 지붕기와 및 벽체를 보수하였습니다. 출처:제천시 "대한통운 제천영업소"
2023.05.19 -
한국의 아름다운 길, 제천 옥순대교
[제천 옥순대교] 현재 옥순대교가 있는 자리는 충주댐이 건립되기 전 나룻배를 이용해 강을 건너던 조용한 나루터(괴곡나루)였다. 충주댐 건설 후 나루터가 없어짐에 따라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주민들은 수산면 소재지로 가기 위해 10여Km를 돌아 이웃면인 청풍면을 거쳐야했다. 또한 호수를 건너는 유일한 교량이 청풍대교뿐이었던 시절, 청풍대교 통과불능시 제천에서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및 이웃 충주로 가기 위해서는 단양군으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옥순대교는 충주, 제천, 단양을 오가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천과 단양의 경계에 450m길이로 만들어진 교량이다. 대교의 모습도 운치있지만, 주위의 기암절벽과 충주호가 옥순대교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경관, 옥순대교 위에서 ..
2023.05.18 -
제천시민의 정신적 상징, 칠성봉
"제천시민의 정신적 상징" [칠성봉] 하늘에 북두칠성이 빛난다면 제천 시내에는 제천 시민들의 자랑이요 정신적 상징인 일곱 봉우리, 칠성봉(七星峰)이 빛난다. 제천시는 북쪽에 해발 871m의 용두산을 주산으로 하여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을 이룬다. 이러한 분지 한가운데 다른 산줄기와 이어지지 않는 일곱 개의 작은 봉우리가 바로 칠성봉이다. 제천시 지에는 이 일곱 봉우리를 1봉 독송정(獨松亭), 2봉 연소봉(燕召峰), 3봉 성봉(星峰), 4봉 요미봉(要美峰), 5봉 자미봉(紫美峰), 6봉 아후봉(衙後峰), 7봉 정봉산(丁峰山)이라 밝히고 있다. 유림에서는 북두칠성 별자리의 이름을 따서 1봉 탐랑봉(貪狼峰), 2봉 거문봉(巨門峰), 3봉 녹존봉(祿存峰), 4봉 문곡봉(文曲峰), 5봉 염정봉(簾貞峰)..
2023.05.17 -
제천향교&교동민화마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5호 제천향교]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고려 공양왕 1년(1389)에 지어진 제천향교는 원래 마산 서쪽에 있던 것을 선조 23년(1590)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으나 임진왜란으로 인해 쇠퇴하였다. 그 뒤 순종 융희 1년(1907)에 대성전과 명륜당이 불에 타 없어졌고 1922년에 대성전을 다시 지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명륜당·동재·서재 등이 있고 그 밖에 부속건물이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제사 공간을 형성하는데 중심이 된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배움의 공간을 이루며, 그 앞에 학생들이 거처인 동재·서재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2023.05.16 -
뭐 하러 제주도까지가?
"뭐 하러 제주도까지가?" 청주시는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공간 마련사업으로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도시농업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남일면 효촌리 일원 무심천변에 10,635㎡ 면적의 유채꽃밭을 조성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아우르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청주시는 최종적으로 6만1601㎡로 꽃밭을 확장하고,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아우르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5월 4일과 7일 유채꽃이 만개한 농업기술센터 인근 무심천변 유채꽃밭을 찾았다. 유채꽃 보러 비행기 타고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되겠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유채꽃과 하늘, 무심천, 나무등 어우러짐이 고왔다. 어른들이 유채꽃 사진 찍기에 푹..
2023.05.15 -
자연치유의 도시 제천역
"자연 치유의 도시 제천역"[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충북 철도교통의 중심 제천역은 1941년 9월 1일 중앙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 하였다. 이후 1971년 역사가 신축 되었는데 옛 제천역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약초냄새 가득한 대합실을 떠올릴 것이다. 약초의 고장답게 제천역 구내에는 한방특산품판매점이 있어서 씁쓸하고 향긋한 한약재 냄새가 역의 이미지가 되었다. 2020년 제천역은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에 따라 의림지, 제천향교 등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새 역사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전면부가 투명창인 커튼월으로 지어져 중부지역 철도교통의 중심인 제천역의 밝은 미래와 위상을 표현하고 있다.[지역 이야기 Local story]2000년 긴 세월 만물을 키운 큰그릇, 의림지 의림지는..
202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