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먹거리 기행(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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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제맛이 어우러진 참 맛, 더덕전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원주 솔밭상회] 원주 치악산 구룡사 매표소 부근에 있는 식당이다. 여사장님과 여성분 한 분이 싹싹하게 손님들을 응대한다. 식당 내부도 깨끗하게 잘 정돈돼 있다. 감자를 직접 강판에 간 감자전과 더덕전 맛을 보았다. 다른 손님 더덕구이 정식에 나온 밑반찬들도 정갈해 보인다. 엄선된 국내산 식재료만 사용한다는 문구가 믿음직스러워 보인다. 횡성 산에서 재배한 더덕으로 만든 더덕구이와 더덕전, 더덕 동동주가 대표 음식이다. 도토리묵,..
2021.10.11 -
막걸리를 부르는 맛, 해물파전(Seafood and Green Onion Pancake)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해물파전] 국문명 : 해물파전 (Haemulpajeon) 음식분류 : 전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Haemulpajeon, Seafood and Green Onion Pancake, 海鮮とねぎのチヂミ, 海鲜葱煎饼, 海鮮蔥煎餅 밀가루 반죽에 길쭉길쭉하게 썬 쪽파와 오징어, 새우, 조갯살, 굴 등을 넣어 부친 음식이다. 초간장을 곁들여 찍어 먹는다. Julienned, tender young green onion stems f..
2021.10.10 -
꼴도 보기 싫은 추억의 맛, 꼴두국수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꼴두국수] "꼴두국수는 강원도 지방의 향토음식으로 국수반죽에 밀가루와 메밀가루를 혼합하여 만드는 국수다. 국수가닥이 꼴뚜기처럼 시커멓고 못생겼다고 하여 꼴두국수라고도 하고 발음이 나는 대로 껄뚜국수라고도 한다." 두산백과의 꼴두국수에 대한 설명이다. 충북 제천에 살던 창업주 할머니가 강원도 영월로 이사와 차린 노포 식당에서 꼴두국수를 처음 맛을 봤다. 할머니는 화전민이 해먹던 식으로 강원도에서 흔하게 자라는 메밀, 감자, 김치, 두..
2021.10.09 -
정성을 쏙쏙 빼 먹다, 돼지등뼈찜(Brasied Pork Back-bone)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돼지등뼈찜] 국문명 : 돼지등뼈찜(dwaejideungppyeojjim) 음식분류 : 찜 재료분류 : 부식류 다국어 : dwaejideungppyeojjim, Brasied Pork Back-bone , 豚の背骨の蒸し物, 炖猪脊骨, 燉豬脊骨 미리 삶아 낸 돼지 등뼈에 각종 채소와 간장 양념을 넣어 조려낸 음식이다. 등뼈는 저렴하면서도 영양 많아 부담 없이 먹기에 좋다. This dish is made by braising boi..
2021.10.08 -
찰떡궁합, 순대 라면과 묵은김치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충북 청주 집] 해장 겸 점심으로 라면을 끓인다. 라면은 짜장 라면과 순한 맛 동물 라면이 보인다. 국물이 있어야 하니 선택의 여지가 없다. 다른 식재료도 준비한다. 냉장고 안에 먹다 남은 순대가 보인다. 어머니의 시장통 단골집에서 사 온 당면과 선지, 양배추로 꽉 찬 순대다. 굵은 고춧가루, 후추, 대파, 양파, 달걀·소고기 장조림도 함께 준비해 둔다. "찰떡궁합, 순대 라면과 묵은김치" 순대 라면과 묵은김치(냄비에 따뜻한 물을 ..
2021.10.07 -
팥물을 적셔 쫀득하게 씹다, 팥칼국수(Red Bean Paste Noodle Soup)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팥칼국수] 국문명 : 팥칼국수(patkalguksu) 음식분류 : 면 재료분류 : 주식류 다국어 : patkalguksu, Red Bean Paste Noodle Soup, 小豆カルグクス, 红豆刀切面, 紅豆刀切面 팥을 무르게 삶아 거른 국물에 칼국수를 넣고 끓인 국수이다.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는다. This soup is prepared by boiling knife-cut noodles in a brot..
202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