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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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넘실넘실, 청주 추정리 메밀밭
"새하얀 메밀바다, 꿀벌이 넘실넘실" [청주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 충북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된내기골 메밀밭에 하얀 메밀꽃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한다. 2105년 청주시 농촌 마을 경관 보전사업의 하나로 특색 있는 경관 작물 재배와 마을 경관 보전 활동을 통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유지 및 개선하는 사업으로 추진하였다. 경관 작물로 꿀벌 농사에 도움이 되라고 메밀을 심기 시작해 면적이 3만 ㎡ 이상 늘어 장관을 이루면서 입소문과 방송으로 알려지며 사진작가들, 관광객들이 찾는 가을철 청주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었다. 새하얀 눈이 펼쳐진 듯한 메밀밭에서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가을의 정취와 자연의 고즈넉함을 느껴보면 좋을 듯하다. 10월 4일 미원행 211번 버스를 타고 추정1리에 내린다. 버스 ..
2021.10.07 -
때묻지 않은 자연속으로, 철원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철원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소이산은 작지만 큰 명산 소이산은 평야에 우뚝솟은 362m의 작은산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과 넓은 평야를 내려다 보는 정상전망은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역사의 중심이었던 소이산 고려시대부터 외적의 출연을 알리던 제1로 봉수대가 위치한 공간으로 한국전쟁 이전 화려했던 구 철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을 철원역사의 중심입니다.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군사통제구역을 벗어나 지뢰밭과민간인 통제구역에 갇혀 수십년간 사람의 발길을 거부해 왔습니다. 육군 제3007부대(6사단)와의 오랜 소이산 개방협의와 적극적인 협조로 민관군이 하나되어 지금의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때묻지 않은 자연속으로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지뢰지대의 안전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휀스설치는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산림과 어우..
2021.10.05 -
한탄강의 비경을 거닐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
"한탄강의 비경을 물위에서 즐기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 한탄강 물윗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물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로 매년 10월 개장하여 다음해 3월까지 운영된다. 철원군에서는 고석정과 순담계곡 등 일부구간에 설치 운영하던 부교를 지난 2017년부터 태봉대교에서 순담계곡에 이르는 전구간에 확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이후 매년 10만여명 이상이 한탄강 물윗길을 방문, 명실상부 철원의 대표적인 겨울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물윗길 탐방료는 유료이나 지불한 탐방료를 철원 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다. 출처:철원군청 고석정관광지 짚으로 만든 소 조형물과 철원관광정보센터, 임꺽정 동상, 두루미와 임꺽정 동상 [강원도 기념물 고석정(孤石亭)] 고석..
2021.10.04 -
전쟁의 상흔을 간직하다, 철원 노동당사
"전쟁의 비극과 분단의 상징" [국가등록문화재 철원 노동당사 (鐵原 勞動黨舍)] 1946년 공산치하에서 지역주민들의 강제 노력동원과 모금에 의해 완공된 지상 3층의 건축물이며, 사회주의 리얼리즘 계열의 건축적 특징과 시대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이 건축물은 언덕을 이용한 기단의 설정과 대칭적 평면, 비례가 정돈된 입면의 사용으로 공산당사로서의 권위를 표현하고 있다. 일부 구조체의 철근콘크리트 사용과 벽식구조의 혼용, 화강석과 콘크리트, 벽돌 및 목재의 혼용은 당시의 건축일면을 엿볼 수 있으며, 분단과 전쟁의 비극을 증언하는 중요한 자료로 현재 안보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영문 설명] In 1946 under the rule of communists, the villagers of the region we..
2021.10.03 -
자연이 빚은 비경, 철원 삼부연폭포
삼부연 폭포 가는 길 전경 명성산 등산로 입구, 어린 소나무 오룡굴개통기념비(용화동민이 제작한 제5군단장 유병현 장군 시절 5군단 장병들이 뚫은 오룡굴 개통 기념비, 1973.11.27) 낙석 위험 암반에 자라는 소나무 오룡굴, 용화터널, 부연사 [정선 해약전신첩 삼부연, 간슴미술문화재단 제공] 삼부연 폭포 철원군청 소재지에서 동남 방향 2.5Km 지점, 명성산(921m) 기슭에 있다. 한탄강 유역 내의 명소이며, 이 폭포에는 궁예가 철원을 태봉의 도읍으로 삼을 때 이 소에 살던 이무기 3마리가 폭포의 바위를 뚫고 승천했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이때 만들어진 바위의 구덩이 세 개가 가마솥(釜) 모양과 닮았다 하여 '삼부연(三釜淵), 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실제로 폭포는 20m 높이에서 세 번 꺾인 후 떨..
2021.10.02 -
철원 토성리 지석묘군&철원 갈말읍 토성
[철원 토성리 지석묘군&철원 갈말읍 토성] 토성교와 토성리 마을표석 [강원도 기념물 철원지석묘군 (鐵原支石墓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 있는 이 고인돌군은 탁자식으로, 남대천의 강변을 따라 같은 형태, 같은 방향, 일정한 간격으로 일직선상에 만들어졌다. 원래는 7기였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2기만 남아있다. 2기 중 제1호는 돌방을 이루었던 4개의 받침돌 가운데 1개가 없..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