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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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매년 5월. 진남제라는 호국문화제전을 통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 선양과 호국 충절을 기리던 것이 여수거북선축제의 시작으로, 여수거북선대축제는 한때 전국 10대 향토축제 중의 하나로 꼽히던 진남제를 현대적으로 변모시킨 행사다. 여수거북선축제는 매년 5월 4일을 전후하여 개최되고 있는데, 이순신 장군이 구국의 영남을 구하기 위해 첫 출정을 했던 1592년 5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제5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년만에 열렸으며 9월 30일(금)~10월 2일(일)까지 3일간 종포해양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주먹밥 나누기 행사" "축..
2022.10.04 -
천하명승 정읍 내장산
"정읍시 마스코트 단이와 풍이" "사람의 뒤태를 닮은 나무, 엉덩이 나무" "연리지" "내장산 계곡물" [신선폭포] 신선제는 내장산성에 있는 제방으로, 승군과 왜군이 싸웠던 역사적 장소이다. 제방이 오래되어 낡으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주변경치를 해쳐, 자연석을 쌓아 폭포를 조성하였다. 예전 제방의 안정성 문제와 제방 근처의 경관을 개선한 후 '신선 폭포' 라고 이름을 붙였다. [내장산 전망대와 우화정] 우화정은 내장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명소로서 맑은 연못 가운데 솟아있는 우화정은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여, 매년 수많은 관람객이 아름다운 경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방문한다. 지금의 우화정은 1965년에 지어진 기존의 우화정이 낡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
2022.10.03 -
부여 고란사
[고란사] 고란사는 고려시대 때에 낙화암에서 떨어져 죽음으로 절개를 지킨 백제여인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지어진 절이다. 백제시대에는 이곳에 절이 아닌 정자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절 이름은 뒤쪽 바위에서 자라는 고란초에서 유래하였다. 고란사는 법당, 요사채, 범종각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현재의 법당 건물은 1959년 은산면 각대리에 있던 숭각사 건물을 옮긴 것이다. 고란사는 남아 있는 유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워진 절로 보고 있다. 특히 연꽃 무늬가 새겨진 2개의 주춧돌은 대표적인 고려의 유물이다. 출처:부여군청 "고란사" [고란약수] 부여 부소산 낙화암 아래에 있는 고란사 바위틈에서 솟아 나오는 약수에는 어린이가 된 할아버지의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아득한 옛적 소부리의 한 마을에 금슬좋은..
2022.10.02 -
부여 수신리 반송
[충청남도 기념물 부여수신리반송 (扶餘水新里盤松)] 외산면 소재 성태산(631m)이 동쪽으로 뻗은 지맥의 낮은 산록에 서 있는 독립노거수로 그 아래는 소류지와 접해 있다. 유래나 전설 등은 발굴된 것이 없으나 소유주 김용주가 선조로부터 물려 받아 특별히 관리해오던 나무이다. 나무의 수령은 근원부 및 흉고 부근의 직경이나 수고 그리고 나무의 수형이나 수세 등을 고려해 볼 때 400여년 내외로 추정된다. 원정형수형을 가진 이 반송은 지상 50㎝ 지점에서 줄기가 8갈래로 갈라졌으며 그 갈라진 분지로 인해 가지가 잘 발달되어 장엄한 형태이다. 토양이 비옥하고 배수가 잘되며 일조량이 풍부한 관계로 매우 양호한 편이며 비교적 사방으로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미적인 측면에서도 예술성이 높다. 특히 줄기하단부의 거북..
2022.10.01 -
부여 저동리 쌀바위
[충청남도 기념물 부여 저동리 쌀바위 (扶餘 苧洞里 쌀바위)] 산중 턱에 있는 높이 30m의 거대한 자연석 바위로, 일명 ‘쌀바위’라 불리는데, 이렇게 불리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예전에 한 노파가 대를 이을 손자를 얻기 위하여 미암사라는 절에 찾아와 지성으로 불공을 드렸다. 그러던 중 꿈에 관세음 보살이 나타나 호리병에서 쌀 세톨을 꺼내어 바위에 심고 끼니 때마다 여기서 나는 쌀을 가져다 밥을 지으라고 하였다. 노파가 꿈에서 깨어보니 바위에서 쌀이 나오고 바라던 손자도 얻게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나 그 후 욕심이 생긴 노파는 더 많은 쌀을 얻기 위해 부지깽이로 구멍을 후벼 파고 말았으며 그 후로 더 이상 쌀은 나오지 않고 주변에 핏물이 흘렀다고 한다. 후대인들에게 욕심이 지나치면 ..
2022.09.30 -
부여 반교마을& 부여 정관장 인삼박물관
"반교마을 표석" [국가등록문화재 부여 반교마을 옛 담장 (扶餘 盤橋마을 옛 담牆) Old Walls of Bangyo Village, Buyeo] 마을 주위의 밭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자연석 막돌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호박돌)을 사용하여 쌓은 담장이다. 담의 폭은 대개 하부가 90cm 정도로 넓고, 위로 가면서 조금씩 좁아져 상부의 폭은 60cm 정도로 안정감이 있다. [영문 설명] The walls of Bangyo Village were built with natural gravels (the size of which is not constant) that can be easily obtained in nearby farms. The walls are very stable and they bec..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