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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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을 돋우는 여름김치, 오이부추김치
텃밭에서 자란 부추와 오이를 깨끗이 손질한다. 손질한 부추는 먹기 좋은 길이로 썰고, 오이도 썰어 4~6등분을 내서 굵은 소금을 뿌려 절인다. 물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매실청, 생강가루, 다진 마늘, 새우젓, 찹쌀풀 등을 넣은 양념장을 만든다. 부재료인 파, 양파, 청·홍고추도 썰어 준비해 둔다. "식욕을 돋우는 여름나기용 김치" 오이부추김치(굵은 소금에 절인 오이를 찬물로 한번 헹궈서 물기를 뺀다. 물기 뺀 오이에 약간의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리다 준비해둔 청·홍고추, 양파 등 부재료도 넣어 버무린다. 썰어 둔 부추와 대파를 넣고 남은 양념장을 모두 부어 골고루 버무린다. 잘 버무린 김치를 밀폐된 통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칼칼한 매운맛과 감칠맛이 섞인 양념장, 특유의 향과 알싸하고 기분 좋게 씹히..
2021.08.16 -
정읍 원백암마을
[정읍 원백암마을] 원백암 마을의 유래(원백 암은 명산 태조봉이 좌우로 분지 하여 아늑한 영세불멸지를 이룬다. 태인군의 남촌 일변면 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칠보면 백암리로 되었다. 원백암이란 마을에 흰 바위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원백암 마을에는 24방위에 맞추어 당산이 있었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점점 없어지고 현재는 12 당산이 보존되어있다. 그 가운데 마을 어귀의 보존되어 있는 남근석은 지방문화재 민속 제13호로 유명하다. 당산은 예로부터 모든 액을 물리치고, 막아주며 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에서 가장 신성시 하는 풍습으로 매년 정월 초사흘 날 당산제를 모신다. 원백암은 1676년 숙종2년 효행으로 명정이 내리고 벼슬을 받았던 진휼로 유명한 모은 박잉걸 ..
2021.08.16 -
정읍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공원
[정읍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공원] 1894년 반부패·반봉건·반외세의 기치를 들고 봉기한 전봉준·김개남·손화중 등 수만의 無名동학농민군이 전주감영에서 파견한 관군을 크게 이긴 최초의 전승지 황토현 전적지내에 희생자 추모시설, 연수시설, 전시체험시설 등을 갖춘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이 국가사업으로 조성 중에 있다. 동학농민혁명에 관련된 무기, 생활용품, 기록물 등을 전시·보존하고 있는 기념관, 동학농민혁명 교육관, 갑오동학혁명기념탑 등 관련 시설들이 있어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상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역사교육현장으로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출처:정읍시청 "동학농민혁명기념관" 2003년 태풍에 쓰러진 말목장터 감나무와 후천개벽도(동학농민군이 바라던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표현한 판화 작품 "전봉준장군 사진..
2021.08.16 -
정읍 충무공원&정읍 쌍화차거리
정읍시청(약무정읍(若無井邑) 시무민주(是無民主), 정읍이 없었다면 우리나라 민주주의도 없다.)과 도로원표 충무공원(충무공원내에 있는 충렬사는 정읍 초대현감을 지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으로 공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 광복 후 창건기성회를 만들어 각계의 성금을 모아 1949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6.25사변으로 중단되었다가 1963년 4월에 준공하였다. 그 뒤 1985년 효충문과 선양루를 세워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다. 충렬사 주번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충무공원이라 이름지었다.) "선양루" "정읍의 위대한 인물" "초임 정읍현감 충무공 이순신 장군" "비석군" "민족대표 박준승선생 묘소 " "효충문" "충렬사(충무공 이순신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 "효충문과 광의당" "..
2021.08.14 -
사적 정읍 전봉준 유적과 단소
[동학농민군 대장 전봉준 단소] 동학농민군 대장 전봉준 단소(위치 : 정읍시 이평면 창동리 산10-3 본 단소는 1893년 11월 ‘사발통문 거사계획,은 물론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이 된 1894년 1월 10일(양력 2.25) '고부봉기' 와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한 동학농민군 대장 전봉준을 기리기 위해서 ‘‘동학농민혁명 60주년’이 되는 1954년 11월 25일, 천안전씨 문중에서 설단하였다. 갑오민주창의 통수천안전공봉준지단의 단비 이름은 당대 석학이자 사학자이셨던 고 김상기 박사가 지었다. 그 당시 동학농민혁명은 ‘동학란’이라 불리었고, 전봉준을 비롯한 주요 지도자들은 ‘동학당의 수괴로, 참여자들은 ‘반란군'이라 하여 ‘역적’으로 인식되던 시대였다.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1994. 5.11)을 기념하고자..
2021.08.14 -
정읍 말목장터와 감나무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던 곳" [전라북도 기념물 제110호 말목장터와감나무] 정읍시 이평면 면사무소 앞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말목장터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배들평 농민 수천명이 고부로 가기 전에 모였던 곳으로 제1차 백산기포를 할 때까지 장두청을 두고 진을 설치했던 장소이다. 또한 이곳에는 180년 정도 된 감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데, 이 나무 아래에서 말목장터에 모여든 농민들에게 전봉준이 군수 조병갑의 탐학과 농민 수탈의 실정을 알리고 농민봉기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고 전한다. 이곳 주민들은 지금도 이 감나무의 감은 따지 않는다고 한다. 출처:문화재청 말목장터와 감나무(부안, 태인, 정읍으로 가는 길이 만나는 삼거리에 있는 장터로, 갑오년 1월 고부봉기의 불이 번진 곳이다. 조병갑의 만석보 물..
202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