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1257)
-
강릉 천주교 금광리 공소
"검박함이 묻어나는 초기 천주교 흔적" [천주교 「금광리 공소」 연혁] 이곳은 병인년(1866년)에 대원군이 9명의 선교사외 수천명의 교우들을 처형하면서부터 1873년 대원군이 물러나기까지 온갖 박해와 탄압을 받던 시기에 교난을 피해 서울, 경기도, 경상도 등지에서 피난온 신자들이 교우촌을 형성 . 1887년에 금광리 공소가 건립되어 영동지역에 복음이 최초로 전파된 곳이다. 금광리 공소 당시 신자수 : 100 명 조선교구장 뮈델 주고 방문 : 1900년 11월 23일 금광리 공소 본당건립 : 1921년 12월 2일 최초이철연 (방지어) 신부 부임 : 1921년 12월 2일 금광리본당 주문진으로 이전 . 1923년 11월 23일 금광리 공소 현위치 이전 : 1949년 봄 "금광리 공소" "금광리 공소" "..
2021.05.13 -
충남 아산 외암마을
[국가민속문화재 아산 외암마을 (牙山 外巖마을)] 설화산 기슭 경사지에 위치한 외암마을은 약 500년전에 강씨와 목씨 등이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전한다. 조선 명종 때 장사랑을 지낸 이정이 이주해 오면서 예안 이씨가 대대로 살기 시작하였다. 그 후 이정의 후손들이 번창하고 많은 인재를 배출하면서 점차 양반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정의 6대손인 이간이 호를 ‘외암’이라 지은 후 마을 이름도 ‘외암’이라 불렀다고 한다. 현재 이 마을에는 영암댁·참판댁·송화댁 등의 양반주택과 50여 가구의 초가 등 크고 작은 옛집들이 상당부분 원래모습을 유지한 채 남아 있다. 양반집은 조선시대 상류주택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으며, 넓은 마당과 특색있는 정원이 당시 양반의 생활모습과 풍류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초..
2021.05.12 -
강릉 바다의 보석, 바다 위의 피아노
"강릉 바다의 보석, 바다 위의 피아노" 강원도 강릉 가이택 오션뷰 펜션 해변에 있는 바다 위의 피아노다. 2020년 가을경에 놓였다고 한다. 강릉의 보석 같은 곳이다. 이미 소문이 많이 나 있어 주말엔 자리가 없다고 한다. "순긋해변, 바다 위의 피아노" "순긋해변 일출" "순긋해변 일출"
2021.05.12 -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 당진 합덕성당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 [충청남도 기념물 제145호 당진합덕성당 (唐津合德聖堂)] 낮은 언덕 위에 자리한 성당으로, 벽돌과 목재를 이용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드문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정면의 종탑이 쌍탑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인 이 성당은 3개의 출입구와 창들이 모두 무지개 모양을 이루고 있다. 외벽은 붉은 벽돌로, 창둘레와 종탑의 각 모서리는 회색벽돌로 쌓았다. 창 아래와 종탑의 각각 면에는 회색벽돌로 마름모형의 장식을 하였다. 1929년에 새로 지은 건물로, 1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교회가 박해를 받을 때에는 순교의 장소가 되기도 한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적 역할을 담당하였던 곳이다. 출처:문화재청 "당진 합덕성당" 당진 합덕성당(이 건물은 1929년 건축된 고딕 양식의 천주교..
2021.05.11 -
천원의 행복, 동해 까치분식
[강원 동해 까치분식] 동해 묵호신협 본점 건너편 대로변에 있다. 내부에는 4인석 테이블이 2개 있고 바로 앞에 주방이 있는 좁은 분식집이다. 주문하면 여사장님이 바로 음식을 만들어 내주신다. 작은 공간에서 홀로 분주하시다. 잔치국수가 천 원이다. 곱빼기는 이천 원이다. 비빔국수도 이천 원에 맛볼 수 있다. 곱빼기는 천원 한 장 더 내면 된다. 착한가격지정업소다. 공간이 좁아 다른 손님과 합석은 해야 한다. 잔치국수를 맛본다. 천원의 소소한 행복이다. 여행하며 호기심에 가끔 찾는데 이곳은 가격만 착한게 아니라 음식 맛도 착하다. 허투루 만든 음식이 아니다. "천원의 행복" 잔치국수(잔치국수를 주문하면 여사장님이 바로 옆 주방에서 가는 면을 삶아 찬물에 헹궈낸다. 그릇에 적당히 차지고 부드러운 면을 담고 ..
2021.05.11 -
세종대왕 눈병을 치료한 우물, 온양 어의정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온양어의정 (溫陽御醫井)] 충남 아산시에 있는 어의정은 세종대왕이 온양에 와서 눈병을 치료했다는 우물로, ‘어의정’, ‘어천’, ‘어정수’라 불리운다. 우물의 기본적인 시설은 모습이 바뀌었는데, 본래 우물의 윗부분에 흩어져 있던 화강석을 모아, 길이 약 120m, 높이 0.5m의 사각형 구조로 복원하였다. 이 시설은 일반 우물에 비해 특별히 크고 독특한 편이다. 주민들의 전하는 말에 의하면 우물을 만든 돌에 ‘어천’이라는 글이 있었다고 한다. 출처:문화재청 "온양 어의정" "온양 어의정"
202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