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문화유산 답사기행(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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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위봉폭포 일원&먹거리
"울창한 숲 사이로 흐르는 형제폭포" [명승 완주 위봉폭포 일원 (完州 威鳳瀑布 一圓)] 폭포를 중심으로 주변 산세와 계류, 주변 식생이 어울러져 경관이 수려하며, 바라보는 경관 대상으로서 미적 가치와 문화경관적 측면에서 위봉폭포를 경영・향유한 선인들의 삶과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곳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음 출처:문화재청 "위봉폭포 표석" "흐르는 폭포수에 더위를 식혀내고" 산림문화자산 위봉폭포(우리나라 판소리 8대 명창 가운데 한사람인 정조와 순조때 활약한 권삼득 선생이 득음하기 위하여 수련했던 장소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아 산림문화자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함.) 위봉폭포(예로부터 완산 8경으로 이름난 위봉폭포는 소양면 대흥리 위봉산 허리에 자리하고 있다. 높이 60m의 2단폭포로서 쏟아져 내리는..
2022.02.17 -
부안 우금바위 일원&먹거리
"백제 최후의 항거 거점" [명승 부안 우금바위 일원 (扶安 禹金바위 一圓)] 고려시대 이규보, 조선후기 강세황의 기록과 그림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바위 아래의 많은 수행처(동굴)와 주변의 우금산성, 개암사, 산세와 식생이 어우러진 경관적 가치가 있음 우뚝 솟은 지형 특징으로 변산을 바라보는 경관이 한곳으로 모이는 장소로서의 가치가 있음 출처:문화재청 "개암사 2.8km" "대한민국 식품 죽염 명인 정락현 개암 죽염 공장" 개암 죽염으로 담근 장들이 보관된 장독대 뒤로 우금바위가 보인다. 1~3번 구운 일반 죽염과 9번 구웠다는 자죽염(왼쪽 일반 죽염, 오른쪽 자죽염) "개암저수지와 우금바위" "승가산 개암사 일주문" "개암사 전나무 숲" "나무와 동자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개암사동종 (開岩寺銅..
2022.02.16 -
현존 우리나라 최고(最古) 마을 당산 부안 당산&부안 향교
"현존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마을 당산" [국가민속문화재 부안 서문안 당산 (扶安 西門안 堂山) Village Guardians within the West Gate of Buan] 당산은 민간신앙에서 신이 있다고 믿고 섬겨지는 대상물이다. 부안 서문안 당산은 높은 돌기둥과 돌장승이 각각 1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돌기둥은 마을 밖의 부정한 것에 대한 침입을 막고 마을의 평안함을 위해 세운 솟대의 일종이다. 이 돌기둥은 각각 할아버지당과 할머니당으로, 할아버지 당산은 서문안 당산의 주신으로서 꼭대기에는 돌로 조각된 새가 얹혀 있다. 할머니 당산은 새를 따로 얹지 않고 돌기둥 윗부분에 새겨서 표현한 특징을 보인다. 돌장승 역시 남녀 한 쌍이다. 할아버지로 불리는 상원주장군(上元周將軍)은 탕건(모자의 일종)을..
2022.02.15 -
화려하지만 시끄럽지 않은 절집, 부안 능가산 내소사
[전라북도 기념물 내소사일원 (來蘇寺一圓)] 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한 절로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 하였다가 내소사로 바뀌었다. 바뀐 까닭은 확실하지 않으며 그 시기만 임진왜란 이후로 추정하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웅보전(보물 제291호)과 설선당, 보종각, 부안군 벽산면의 실상사터에서 옮겨 세운 연래루가 있다. 특히 대웅전은 조선 인조 2년(1633)에 청민대사가 지은 건물로 건축양식이 정교한데 단충과 보상화를 연속적으로 조각한 문을 눈여겨볼 만하다. 그 밖에도 고려시대에 제작된 동종(보물 제277호)과 3층석탑(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 등이 남아있다. 출처:문화재청 "장승" [내소사 석포리.입암(내소사) 당산제] 역사와 배경 입암(내소사) 당산제의 역사는 ..
2022.02.13 -
정선 봉양리 뽕나무&먹거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한 쌍의 뽕나무" [천연기념물 정선 봉양리 뽕나무 (旌善 鳳陽里 뽕나무)] 정선 봉양리 뽕나무는 2주가 나란히 자라 기존에 단목으로 지정된 뽕나무와는 차별성이 있으며 생육상태가 좋고 수형이 아름다움. 500년 전 제주 고씨일가가 정선으로 옮기면서 심은 나무로 전해지며 정선 지역 양잠 문화의 상징과 고택과 함께해 온 노거수로서 생활·민속적·역사적 가치가 있음. 출처:문화재청 [강원도 유형문화재 정선 상유재 고택 (旌善 桑惟齋 古宅)] 여말선초(麗末鮮初) 제주고씨 중시조(中始祖)가 낙향 건립한 목조(木造) 건축물로 정선읍내 현존하는 가옥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우물 정(井)자 형의 평면을 지녔으며 안채와 사랑채로 구분 건립되어 있다. 가옥구조는 전반적으로 양반가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022.02.10 -
구산선문 종찰, 장흥 가지산 보림사
[장흥 구산선문 종찰 가지산 보림사] 가지산 봉덕계곡에 위치한 고찰로 동양3대보림(인도,중국,한국)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 선종이 가장 먼저 들어와 정착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원표대덕(元表大德)이 터를 잡을 당시인 759년에는 초암(草庵)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한 듯 하며, 연기설화(緣起說話)가 이곳을 찾는 이들을 흥미롭게 하고, 곳곳에 그와 관련된 땅 이름이 남아 있다. 옛 모습의 보림사는 웅장하고 수려한 모습이었으나 조선시대 숭유억불책(崇儒抑佛策)으로 쇠락하다가, 한국동란 병화를 겪기도 하였지만 그후 복원되어 있다. 출처:장흥군청 "구산선문 종찰 가지산 보림사 일주문" "보림사를 지나며, 김병연" "보림사 해우소" 한국의 아름다운 숲 장흥 가지산 비자림(보림사 주변의 비자나무숲은 싱그러움과 신비로움을..
2022.02.09